포항시,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축산사업 신청 접수한우 양돈 등 축산농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달 16일까지 신청
포항시는 FTA에 대응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2023년 축산사업’을 오는 1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우, 양돈, 낙농, 양봉 등 축산농가는 각 사업장(농장, 양봉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감일 전까지 신청하면 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축종별 사육 기반 확충, 고품질 축산물 생산·유통, 조사료와 부존자원 생산 기반 육성, 가축분뇨 자원화 이용 확대,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학생승마 활성화 및 동물보호 등 78종에 이른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2023년도 축산 발전사업 계획 설명서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생산자단체인 한우협회, 양돈지회, 낙우회, 양봉협회 등에 배부하고 사업 신청 홍보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신청 농가 중 농림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HACCP 인증, 친환경(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장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무허가축사 보유, 축산업 미등록, 적정사육두수 초과, 가축방역 비협조 등 각종 법규 위반농장의 경우 감점 또는 제외 조치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축산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축산환경도 크게 개선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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