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5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이사회를 열고 이항근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한 이사회에서는 임원 10명 중 7명과 감사 1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이항근 이사장 선출에 찬성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당연직 이사장인 강임준 군산시장과 선임직 이사장인 이항근 이사장의 공동이사장 체제를 갖춘 교육재단으로 전문성 확보 및 교육도시 군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다함께 배우는 교육도시 군산 실현’을 위해 한단계 도약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교직에 36년 동안 몸담은 교육 전문가로, 군산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킨 회현중 교장, 한들고 교장,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하며 군산교육 발전을 이끌어 갔던 경험으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적임자로 판단돼 선출됐다.
이 이사장은“교육은 아이들의 미래이며 군산의 미래라는 확신을 가지고 강임준 이사장님과 함께 협력하여 교육하기 좋은도시 군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