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소규모농가를 대상으로‘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수급불안, 글로벌 경기침체 진입 전망 등으로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941백만원을 투입하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비료, 농약, 종자 등 농자재 전품목에 대하여 영농 규모가 적은 소농을 중심으로 논은 최대 60만원(보조 30만원), 밭은 최대 180만원(보조 9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동해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2023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 거주 및 2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계속 등록되어 있으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6일부터 2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접수하여야 하며, 자격요건 등은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로 추진하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