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년, 신중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기업에 1인당 최대 840만원을 지원한다.
5일 완주군은 관내 청년·신중년을 위한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신중년(만 40세 이상 69세 이하)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정규직 일자리에 참여토록 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은 28명(청년 18명, 신중년 10명) 규모로 모집한다.
기업에는 청년, 신중년 신규 채용시 1년간 1인당 월 70만원씩 최대 840만원이 지원되며, 취업자에는 2년간 최대 300만원(신중년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요건은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근로자수 3인 이상의 고용보험이 가입된 기업으로 상시고용인원 외 정규직을 추가채용 하거나, 기업에서 6개월 미만 근무한 근로자를 지원하며, 월 급여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업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완주군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해 관련서류를 우편(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 3층 지역활력과) 또는 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완주군청 지역활력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관내 기업경영상태가 어려운 시기에 인력난 해소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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