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통합요금감면서비스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통합요금감면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기초연금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전기, 이동통신요금 등을 자격에 따라 매월 차등 감면해주는 제도다.
호원1동은 만족도 설문 응답률 향상을 위해 문자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해 1문항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설문 대상 100명 중 30명이 응답했다. 응답자 30명 중 26명(86.6%)이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보통이라는 의견이 4명(13.3%) 이였으며, 불만족 응답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호원1동은 요금감면을 신청하기 위해 재방문하거나, 신청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서비스를 신청 또는 기존 복지대상자가 전입함과 동시에 요금감면을 안내해 신청하는 통합요금감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호원1동 복지대상자의 만족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에너지 요금이 인상되고 있는 시기에 복지대상자들이 느끼는 공공요금 납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호원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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