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체계 가동시,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돌입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설 연휴기간을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 및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설 연휴 전인 11일부터 20일까지 대기·폐수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등에 연휴기간 관리인력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사고를 막기 위해 일부 취약지역 및 업소에 대해 순찰 인력 운영 등 사전 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4일 간의 연휴 기간에는 공업지역 주요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인 전주천, 삼천 인근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단속 및 하천 수질오염 예찰 활동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등에 각기관별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오염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방제조치와 감시 사각 시간대에 이뤄지는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연휴기간 행정기관의 감시인력 부재 시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나 오염사고 징후 발견 시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나 시청 상황실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