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는 5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2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김영신 회장 이순선, 최곡임 부회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신 회장은 “추운 겨울날씨와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연합회 회원들이 조금씩 마음을 보탰다”며 “비록 작은 나눔 실천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를 통해 힘을 얻고 힘든 상황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린이집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을텐데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기탁해주신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저소득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는 이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797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함안군 내 어린이집은 41개소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