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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 사업 선정!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0여 명 농가 배정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5 [11:29]

봉화군, 농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 사업 선정!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0여 명 농가 배정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5 [11:29]

▲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작업 현장사진

 

봉화군은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3개월이나 5개월 장기간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달리 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단기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봉화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베트남, 필리핀과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40여 명이 입국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는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0여 명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정해 농촌인력 가뭄을 해결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과 체류뿐 아니라 숙식, 근로 여건 및 복리 후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팀을 신설했으며 수시로 농가 관리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은 상대 국가 간의 이미지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만큼 국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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