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시공원(어린이공원) 내 기존 어린이놀이시설을 무장애통합 어린이놀이터로 조성하여 모든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 및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가치를 담는 어린이 공간을 조성한다.
‘무장애통합놀이터’란 공원 접근로의 단차를 없애고 놀이시설의 높이를 낮추는 등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모두를 위한 평등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서귀포시는 지난해 5월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무장애통합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관내 도시공원은 26개소이며 연차별로 순차적으로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어린이들이 공원 접근성, 이용율, 특화성 등을 고려하여 올해 사업 첫 대상지는 여명공원(동홍동 435-4번지)으로 선정했으며 1월 중으로 사업을 착수하여 5월 중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 된 기존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무장애 조합놀이대(1개), 흔들놀이대(3개) 및 바구니그네(1개), 진입로 낮춤 경계석 등을 설치하여 모든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명 공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관내 무장애통합놀이터가 조기 정착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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