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리 아파트가 최고’최우수 ‘온천화신’ 우수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동일스위트 장려 삼정더베스트1차, 힐스테이트명륜
부산 동래구는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는 온천2동 ‘온천화신아파트’가 선정됐으며, 우수는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온천3동), ‘동일스위트’(명장2동)가 각각 뽑혔다. 장려는 ‘삼정더베스트1차’(사직1동), ‘힐스테이트명륜’(명륜동)이 차지했다.
동래구는 2021년 11월 1일 ∼ 2022년 10월 31일 1년간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우수아파트를 평가했다. 평가 대상 아파트는 2020년 11월 이전 입주 완료한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124개소이다. 평가 항목은 전년 대비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감소율(50%), 당해연도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40%), RFID기반 세대별 종량제 참여(10%) 등이다.
‘온천화신아파트’가 이번에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된 배경은 전년 대비 세대당 21.9%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했으며, 당해연도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6.8리터로 나타났다. 또 입주민 모두 RFID 기반 세대별 종량제에 참여하는 등 100점 만점에 총 88점을 차지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개소의 음식물류 폐기물의 세대당 월평균 발생량은 17.9리터로 2021년 대비 0.6리터 감소했다. 특히 RFID 종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별 월평균 발생량은 14.6리터에 불과한 반면 RFID 종량기를 사용하지 않은 아파트에서 20리터 이상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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