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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민선8기 시작 2022년 첫 단추 잘 꿴 한해로 평가돼

수상 46개 분야 상사업비 7.2억원, 공모 57건 선정 1104억원 역대 최대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5 [13:45]

거창군, 민선8기 시작 2022년 첫 단추 잘 꿴 한해로 평가돼

수상 46개 분야 상사업비 7.2억원, 공모 57건 선정 1104억원 역대 최대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5 [13:45]

▲ 핵심성과

 

거창군은 2022년에 중앙 및 도 시책평가 결과 46건(중앙부처 26, 경남도 13, 외부기관 7건)을 수상하면서 상사업비 7억2000만원 확보와 57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역대 최대 규모인 110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군정이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민선 8기 시작의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큰 성과로는 거창군 최초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10.79%로 전국 군부 1위를 달성했으며, 2022년 경남도 사회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감’이 도내에서 가장 높고 3년 연속 상승하여 앞으로 거창군 삶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났다.

 

△ 중앙부처, 경상남도, 외부기관에서 46개 분야 수상, 상사업비 7억2000만원 확보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최우수(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평생교육 유공 우수기관(교육부) △부동산소유 특별조치법업무 유공 우수기관(국토교통부)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평가 최우수(환경부) 등 중앙부처의 2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남도에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4년 연속 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자원봉사 경진대회 최우수 △경상남도 을지연습 시군평가 군부 우수 △산불예방·대응 평가 군부 우수 △탄소중립 실천 평가 군부 1위 등 1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외에도 외부 주요기관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국회사무처)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 선정(한국관광공사)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한국환경공단) 등 7개를 수상하며 전 분야에서 골고루 거창군의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군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 공모사업 57건 선정, 사업비 1104억원으로 역대 최대 확보

군은 공모사업 분야에서 단일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430억원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180억원의 유기농복합단지, 50년 주민숙원사업인 동산마을 정비사업 250억원 등 57건이 선정되어 역대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110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얻었다.

 

중앙부처 공모에는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56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1억원) △가북면 플러스 주거플랫폼 구축사업(20억원) △농업외국인근로자기숙사 건립(15억원) △2022년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지원사업(10억원) 등 30개 사업이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만 1024억원에 이른다.

 

또한, 경남도 공모사업에 19개 사업이 선정되어 66억원을 확보했으며, 대표적으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11억원) △기능성 발아잡곡 생산시설 설치사업(5억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3.3억원) △CPTED 안심골목길 조성사업(2억원) △경남형 뉴딜 우수사업(2억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거창군 물 복지 향상 사업(9억원)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0.9억원)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한 성과

수상과 공모사업 외에도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한 결과, 인구수는 도내 군부 2위를 지켰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한 공유냉장고의 전 12개 읍·면 확대 시행으로 주민 주도형 복지체계를 마련, 어린이집·유치원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시행, 전 군민 제3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삶의 지수를 높였다.

 

또한,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로 군민화합을 이끌고, 무주탑 형식인 240m 길이의 수승대 출렁다리 준공, 거창창포원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감악산 꽃&별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T-map조사에서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9위에 이름을 올려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지역 주민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거창읍 회전교차로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총 12개소를 완료해 교통흐름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소규모 공영주차장 14개소 147면과 거점 공영주차장 1개소 50면을 조성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농업분야는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과 더불어 스마트가축경매시장, 미래농업복합 교육관 준공으로 다양한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을 선도 할 수 있게 됐으며, 미주 시장 개척단이 총 27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해 거창군의 농특산품을 세계에 알렸다.

 

또한, 체육분야에 있어서도 다목적 체육관 건립,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 생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기존 체육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 건강증진,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2년 한 해 숨 가쁘게 달린 결과 굵직굵직한 성과가 있어서 보람되고, 특히 군정의 연속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한 해였다”며 “안정적인 군정을 발판 삼아 2023년은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의 완성과 역동적이고 발전하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를 목표로 전 공무원과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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