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아이가 살고 싶은 주택’조성 위해 건설현장 점검 |
청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아이가 안심하고 살고 싶은 공간 조성을 위해 주택점검단을 구성하고, 5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입주 예정인 가경 아이파크 5단지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화장실과 샤워실 분리, 지하주차장 앞 보행자 통로 확보, 작은도서관 내 도서 비치, 고화질 CCTV (200만 화소 이상) 설치, 지하주차장 기둥 비상벨 설치 표시 개선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내 설치가 미비한 부분에 대해 조치 요청할 예정이며, 사용검사 전까지 해당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시설은 아이들의 안전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건축심의 및 사업계획승인 단계부터 아이들을 배려한 설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