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김은석)가 5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신중년 전문 인력이 자신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2월 말까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참여자·참여기관 모집 및 연계 △참여수당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여자 4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중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 가운데 3년 이상의 경력 또는 해당 분야의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추진하는 동시에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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