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안전감찰 연중 지속 추진 기동감찰 체제로 전환제도개선 위주 감찰 활동 강화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지킨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각종 재난안전 사고의 예방으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이던 정기안전감찰, 중점?수시테마 감찰 등과 더불어 연중 수시로 감찰 활동을 하는 기동감찰 체제로 전환한다.
정기안전감찰 등은 기존대로 추진하면서 연중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안전취약시설을 발굴해 개선점을 찾는 등 기동감찰 체제로 전환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더욱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한 안전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기동감찰의 첫발은 1월 5일(목) 고속도로를 제외하고 도내에 유일한 방음터널인 개신고가차도 방음터널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확인으로 시작했다.
이는 작년 12월29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사고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방음터널 화재로 사망자 5명, 부상 37명(3명 중상), 터널 일부 및 차량 45대 소실 등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새해 첫 기동감찰로 방음터널 현장을 방문한 충북도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은 “많은 시간이 필요한 법령정비 및 제도개선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대응할 것을 요청하고, 구조물 안전점검을 통한 대피로 설치, 신속한 소화기 설치 등을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는 현장 중심의 기동감찰을 중점 추진해 제도적 미비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라며, “각종 재난상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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