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 재활용수집소가 ‘2022년 특정 생활폐자원 회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종이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특정 생활폐자원에 대한 회수율 및 폐기물 감량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특정 생활폐자원 회수 추진 계획’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별도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실적을 낸 기관을 선정하여 격려해왔다.
이번 표창에서 재활용수집소는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는 2021~2022년 국고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한 페트병 압축기 신규설치 등 설비개선 집중 투자의 효과로 분석된다.
또한 재활용수집소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과 품질개선 등을 위해 선별원 인력채용을 했으며, 60세 이상 70세 이하 근로자를 채용하여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재활용수집소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높은 시민의식으로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2023년에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김포시 LED 등기구에 대한 수거 계획도 수립하여 관내 발생 LED 등기구의 처리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앞으로도 분리배출에 대한 더 많은 홍보와 철저한 수거?선별을 통하여 폐기물이 자원으로 되돌아오는 소중한 재산임을 인식하고 유용한 폐자원의 회수와 선별에 더욱 노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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