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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 종합대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6 [09:28]

영동군,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 종합대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6 [09:28]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올 겨울도 기온이 급작스럽게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해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 농정과와 각 읍면 산업팀에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기상특보 상황 전파, 피해상황 파악, 응급복구 지원 등의 단계별 행동요령을 마련해 놓았다.

 

또한, 겨울철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농협·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현재는 수시로 폭설과 한판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사전 예방 인식제고를 위한 현장 예방지도도 강화중이다.

 

사안 발생시 재해관련 SMS(문자서비스)를 지역 농민들에게 발송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농업재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로 농민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겠다"라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겨울철 재해예방대책을 추진해 지역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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