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봉황인재학당, 개원 6년차 힘찬 발걸음‘스타트’지역?계층 간 교육 불평등 문제 해소, 150명 수강생 1월 9일 첫 등원
지역?계층 간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온 임실봉황인재학당이 개원 6년차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지난해 12월 신입생 모집 공고와 선발고사를 통해 관내 중학생 1학년 53명, 2학년 52명, 3학년 45명 등 총 150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1월 9일 첫 등원을 시작한다.
봉황인재학당은 학년별 3개반 총 9개반을 운영하며 우수한 대학을 졸업한 수도권 출신 강사가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집중 교육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심화반 운영 및 기말?중간고사 기간에는 과학과 역사 과목 내신 특강을 진행하여 관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을 측정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전략검사 및 성격유형검사를 비롯해 미래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1 대면상담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봉황인재학당은 상담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적, 고입 진학, 학습 관련 고민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월간 정기통신문을 발송하여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택시 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버스 3대, 택시 14대를 이용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원 통학을 지원하고, 지역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영양가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심 민 군수는“대도시 못지않은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알찬 6년차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미래가 원하는 인재 발굴과 더불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황인재학당은 지난 2018년 개원 이후 매년 150명씩 총 7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중등교육의 질을 한 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녀 교육을 위해 인접 도시로 떠나야 했던 교육 벽지에서 교육으로 다시 찾는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했다는 사실이 큰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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