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1월 4일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적극적인 위기가구 신고를 홍보하고자 ‘사각지대 꼼꼼 체킹’을 회룡역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각지대 꼼꼼 체킹(checking)은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기가구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발굴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호원2동 보건복지팀에서 다중이용시설에 직접 나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상황에 밝은 슈퍼마켓·식당 등 생활 밀접 업종 종사자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회룡역 내·외부 확인 및 인근 30여 개소 식당, 마트 등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 및 발견 시 도움 요청 방법을 안내했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주민들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도움 요청이 중요하다”며, “주위에 생계나 건강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발견 시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상대적으로 계절적 요인에 더 취약한 고령자, 취약 지역 거주자 중심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으로 직접 나가 발굴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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