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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집 ‘희망의 꽃을 피우기까지’ 발간

전주시청소년상답복지센터, 2022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위기 지원 사례집 발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6 [10:50]

전주시,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집 ‘희망의 꽃을 피우기까지’ 발간

전주시청소년상답복지센터, 2022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위기 지원 사례집 발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6 [10:50]

▲ 전주시,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집 ‘희망의 꽃을 피우기까지’ 발간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년간 전주지역 위기청소년을 지원한 성과를 담은 사례집인 ‘희망의 꽃을 피우기까지’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센터 조직을 개편해 위기지원팀을 신설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불안·우울집중심리클리닉’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사례집에는 센터가 지난 2011년 CYS-Net(현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운영해온 10년여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올 한해 위기청소년을 지원한 성과와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의 변화된 모습 등이 담겨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우수상담수기로 선정된 상담체험수기와 위기청소년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 연계 사례, 위기지원 솔루션 사례회의,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현황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청소년을 품었던 본 사례집을 통해 우수상담 체험수기의 제목처럼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암울했던 청소년이 희망의 꽃을 피우는 일들이 널리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인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시민과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이 위기 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을 의미하며, 현재 125개 기관과 개인 107명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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