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선호에 부응하고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매출액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물가 고금리로 가성비 높은 선물을 찾는 시민(소비자)들에게 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품목은 견과류, 잡곡류, 육가공류, 버섯 등 중소기업 우수제품 중 설 선물세트 중심으로 판매된다.
참가기업은 ㈜착한습관(견과류),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잡곡류), ㈜다들림식품(잡곡류), 청하우(냉면, 만두), 꼬마루(육포), ㈜힐링(영양제), 농업회사법인 백화㈜(버섯), ㈜청산디앤제이(굴비), ㈜한가득식품(순대, 순댓국),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식혜, 수정과) 등 10개 업체이다.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광주시청 및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매 품목을 선택하면 판매업체 쇼핑몰에서 다양한 품목을 선택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 설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시민(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관내 기업의 매출액 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판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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