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과 밑반찬 만들어 취약계층 전달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생연2동 적십자는 5일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죽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전문 단체지원 ‘사랑의 죽 만들기’활동은 적십자 생연2동 봉사회, 문화원여성회, 적십자 엔젤봉사회 3개 단체가 참여하여 1~2월에 시청에서 선정한 150세대에 영양죽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생연2동 적십자에서는 소고기와 야채를 다져 넣은 건강 영양죽과 오징어젓갈, 장조림, 무생채 등 밑반찬 3가지를 만들어 밀키트 누룽지 백숙 1팩과 함께 동봉하여 대상자 25명에게 배달했다.

김숙희 회장은 “밑반찬을 전해 드려도 몸이 아프고 치아가 불편해 드시지 못하는 대상자가 많다. 센터에서 세심하게 신경 쓴 활동이고 우리 단체에서 영양죽을 오랫동안 만들어 온 점을 고려해준 점이 감사하다. 정성을 다해 만든 만큼 맛있게 드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