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노인복지관,‘맛깔 나는 김장김치는 내손으로’대 만족 |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 274명을 대상으로 ‘맛깔 나는 김장김치는 내손으로’를 진행한 후 큰 만족감을 얻고 종료했다고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정서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대상자의 가족이 있어도 돌봄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일상생활에서 각각 생활지원사 48명의 도움을 받고 있다.
최OO 어르신은 “김치를 좋아하지만 건강이 여의치 않아 겨울나기가 어려웠는데 내손으로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고 김장을 담그게 되니 신기했다며 매년 이런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명희 선임 사회복지사는 “김장을 담그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절임 배추 등을 제공한 후 함께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활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건강유지를 통해 신체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