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재림교강진교회에서 빵을 굽고 포장하는 모습 |
예수재림교강진교회 이봉연 목사와 교인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구운 우리밀 빵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예수재림교강진교회는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매월 4박스(4백만 원 상당)를 정기적으로 강진읍사무소에 전달해 소외되기 쉬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기부된 빵은 아트센터 내 천사들의 나눔방에 비치돼 이곳을 찾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봉연 목사는 “빵을 반죽하고 굽고 포장하는 일련의 과정은 힘들지만 이웃들이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빵을 꾸준히 선물해 주신 예수재림교강진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빈틈없는 복지지원으로 다 함께 행복한 강진읍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예수재림교강진교회는 지난해 추석명절 김세트 7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