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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인 새해 영농설계 지원한다

전문 강사진 구성해 식량작물?채소?과수 실용교육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6 [12:27]

완주군, 농업인 새해 영농설계 지원한다

전문 강사진 구성해 식량작물?채소?과수 실용교육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6 [12:27]

▲ 농업인교육

 

완주군이 새해 농업인들의 영농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6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 고구마재배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개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교육대상자는 245명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식량작물분야(콩, 고구마 재배기술), 채소분야(고추, 배추, 수박 재배기술), 과수분야(과수화상병, 블루베리 재배기술)로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체계적인 영농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현장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한다.

 

강사진도 우수 전문 강사진으로 편성됐다.

 

김명준교수(전북대학교원예학과), 김수진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용환연구관(국립농업과학원), 김진희연구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은성대표(죽산콩영농법인)등 분야별 전문가가 포진됐으며, 교육내용도 농업인이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정별 교육시간은 기간 중 오후 14시 부터 오후 17시까지 농업인회관에서 3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11일까지 읍면사무소 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교육은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면방식으로 실시한다”며 “계묘년 새해 농업의 시작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업 트렌드를 신속히 전달해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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