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2023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으로 활용될 표준지 1,892필지의 공시지가를 이달 25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단양군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적으로 6.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회귀’하는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가 하락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5.92% 하락, 충북 평균 6.4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토지와 주택에 부과되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단양군 표준지 최고지가는 1,374,000원/㎡(단양읍 별곡리 504번지)이며, 최저지가는 367원/㎡(가곡면 사평리 산79-10번지)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이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며, 감정평가법인의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4. 28. 결정?공시된다.
이번 표준지공시지가 하락률을 감안하면 개별공시지가 역시 약6~7%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며, 그 외에도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사용료 등의 산정시에도 기준으로 활용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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