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횡성사랑카드’를 오는 1월 9일부터 캐시백을 지급한다.
횡성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가능하며, 지역 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본사가 횡성군 외 소재지인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이번 년도 횡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월 사용한도 50만원 ~ 1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용액의 최대 10%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 받을 수 있으며, 횡성사랑카드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 하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30%(전통시장 40%)를 받을 수 있다.
횡성사랑카드 발급 및 충전은 횡성사랑카드 스마트폰앱(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스마트폰앱(온라인)으로 충전이 어려운 분들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오프라인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사랑카드 캐시백을 통하여 장기간 이어지는 경제침체로 큰 타격을 입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