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관절, 뼈 튼튼 운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성인에게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1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광주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노년기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근력 및 스트레칭 운동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고 운동할 곳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사람도 만나고 운동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