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은 10일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중소기업 전문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본부장 이건수)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산지역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171개 사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고, 최근 코로나19 및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삼중고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원 혜택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수 본부장은 이차보전, 보증료 지원, 녹색공정보증, 매출채권 보험 등의 사업을 경산시에 제안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안 사업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여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조현일 경산시장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와 기업들에 대한 많은 지원방안을 공유하여 지역 기업들의 당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국가기관의 협조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