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가로등 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에 의뢰하여 일산서구 가로등 8,650주 및 분전함 327면에 대한 전기사업법 기술기준에 따른 적합여부를 판정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가로등 시설물의 접지 및 절연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동작여부 등 전기시설물의 안전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우기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적합 가로등 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해 누전 등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며, 민선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