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동절기 및 설 연휴를 대비해 전기·가스에너지 관련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44개 시설(다중이용시설 5, 위험시설 17, 사회취약시설 12, 공공건물 10)로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에 대한 객관성과 전문성,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관내 에너지 공급시설의 관리체계 내실화를 이루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설 명절 시 많은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터미널 등)을 중점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점검 하고, 이번 점검 시 적발되는 안전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안전점검 실시 및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전기,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