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2년 민원 단축률 전년대비 8% 향상지난해 민원 110만건…도시 분야·대중교통 관련 민원 많아
고양특례시의 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이 향상됐다. 2022년 고양시에 접수된 민원은 총 1,173,429건으로 ▲즉결제증명 948,028건 ▲즉결기타 45,790건 ▲단순민원 169,204건 ▲복합민원 10,336건 ▲고충민원 71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2022년 민원처리상황을 분석한 결과, 접수기간이 2일 이상 90일 이하인 유기한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이 2021년 월평균 73.15%에서 2022년 81.7%로 약 8.6%가 향상됐다고 11일 전했다.
고충민원은 고양창릉공공주택지구내 토지이용계획 관련 건,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관련 건 등 도시 분야 관련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2022년 고양시 국민신문고 접수건수는 총 186,974건으로, 도시교통정책실 71,211건, 덕양구청 48,277건 등에 민원이 접수됐다. 특히 덕은지구 광역교통 계획 수립 및 이행 촉구, 경의중앙선 향동역 착공 요청 등 덕양구 대중교통 관련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 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처리기간이 임박한 민원에 대해 ‘민원 처리 예고·독촉 대상 알림’을 실시하고 민원 처리가 부진한 부서에 사유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반기별로 민원처리 단축률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직원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접수 및 처리기한을 단축하여 민원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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