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중앙신협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 운영비로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중학동과 신관동에 각 백미10kg 60포, 라면 30박스(총 46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공주시지부는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 공주시지부는 매년 명절이면 쌀, 떡국떡 등을 정기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희망2023나눔 캠페인 모금행사에도 참여해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공주를 대표하는 고맛나루 쌀을 기탁해오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맛나루 쌀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나눴다. 최원철 시장은 “따듯한 나눔을 통해 공주시 어려운 이웃들이 풍족한 설 명절을 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고 더욱더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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