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11일 관내 대대를 방문해 2023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국군 장병을 위문했다.
당진시를 관할하는 육군 제1789부대 2대대와 9해안감시기동대대, 예비군부대가 참여하고 있는 이번 혹한기 훈련은 9일에 시작해 1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관군 협조체계 점검,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 공유, 국군 장병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안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혹한기 훈련에 참여하는 국군 장병이 통합 방위 태세의 기반”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국군 장병들이 우리 지역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을지연습, 민방위 교육훈련, 충무훈련, 평화통일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 등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운영해 통합 방위 태세 확립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