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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원실에는 로봇이 있다  인공지능 방역 로봇 첫선

논산시, 道 내 최초로 인공지능 방역 로봇 도입… 미세먼지ㆍ바이러스 살균율 높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11 [09:55]

논산시 민원실에는 로봇이 있다  인공지능 방역 로봇 첫선

논산시, 道 내 최초로 인공지능 방역 로봇 도입… 미세먼지ㆍ바이러스 살균율 높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11 [09:55]

▲ 방역 로봇

 

논산시 민원실에 방역하는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인 인공지능 방역로봇을 민원실과 보건소, 열린도서관에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중 최초사례로, 시는 시청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마련해주고자 방역 로봇을 전격 도입했다.

 

방역 로봇은 소독액을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플라즈마 살균 방식으로 소독작업을 처리한다. 헤파필터 기술을 중심으로 공기 중 초미세먼지ㆍ바이러스ㆍ생활먼지 살균에 큰 효과를 나타내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율주행, 레이더 및 센서를 통한 장애물 인식, 자동 충전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관리 효율이 높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정 설정, 속도 제어가 가능함은 물론 한눈에 결과를 살펴볼 수 있는 리포트 기능도 지니고 있어 적재적소의 방역을 도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로봇을 통해 상시방역을 펼쳐,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적극 발굴, 도입해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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