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설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
함안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및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판매업체, 전통시장, 음식점 등 소비자 다수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제수용인 명태, 홍어, 조기, 문어 △선물용인 갈치, 건멸치, 전복, 옥돔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참돔, 방어, 꽁치 등이다.
군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등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를 고의적으로 미표시하거나 거짓·위장하는 표시 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안심구매 분위기가 조성되어 수산물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