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5천70세대에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지원인천 군?구 중 최대… 2월부터 최대 60만 원 선착순 지급
인천 서구가 ‘2023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5천7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이번 사업으로 서구는 올해도 5천70대(일반층 5천 대, 저소득층 70대, 총사업비 5억4천2백만 원)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신청 세대에 한해 일반층 1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신청한 경우이며, 2종 보일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지난해 6천1백77대, 총사업비 6억7천670만 원을 비롯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만2천86세대에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이는 인천 10개 군·구 중 최대 규모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주민들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것과 동시에 노후 보일러를 설치 및 교체하는 구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큰 환영을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증대에 따른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가정에서는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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