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박승석 부회장은 1월 9일 직접 농사 지은 쌀 35포(10㎏)를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각 읍면동에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고 지회에 기탁했다.
박승석 부회장은 “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이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해마다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현해 오고 있지만 주는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구승회 지회장은 “요즘 농촌이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인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을 전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 서주심에 감사하다”며 “직접 농사지어 생산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옛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은 기쁨이 두 배다.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모두가 희망을 품는 2023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