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권선구 서둔동 소재 아람어린이집은 우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원아 37명·보육교직원·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은 이웃돕기 성금 889,450원을 서둔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아람어린이집 원아들이 심부름하기, 장난감 정리하기 등 부모님을 돕고 받은 용돈을 100원, 500원씩 사랑의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 마련됐으며 아람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원아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박성희 원장은 “아동들이 사랑의 저금통 모금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보육교직원들과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이웃사랑 돌봄과 나눔에 함께해주신 아람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원아 일동,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차곡차곡 모은 용돈을 기부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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