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전문사서 지원을 통한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로 주민 이용 및 만족도 증가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11 [11:09]
대전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파견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해 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더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사서 1명을 채용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지역 내 작은도서관 3곳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여 ▲장서 관리 ▲운영자 실무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업무 등 도서관 운영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현재 우리 구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별 도서관 건립사업 등 많은 교육 관련 사업들을 추진중에 있다”라며 “이러한 사업들과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연계하면, 작은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