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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블루베리 재배농가 영농현장 방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11 [12:12]

최훈식 장수군수, 블루베리 재배농가 영농현장 방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11 [12:12]

▲ 최훈식 장수군수, 블루베리 재배농가 영농현장 방문

 

최훈식 군수가 10일 수확철을 앞두고 있는 계북면 소재의 시설하우스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블루베리 품종육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과잉생산과 출하 시기가 겹쳐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시설하우스 블루베리는 1월로 조기에 출하돼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큰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 재배는 강우로 인한 당도 저하나 열매의 갈라짐 피해가 적어 품질면에서도 노지재배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시설하우스 블루베리 재배농가는 15여 농가로 군 대표작목인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보다 그 수가 적으나 고소득 작목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꼼꼼한 기술지도, 적기 병해충 진단을 통해 블루베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증식 수정벌을 활용하여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에 딸기, 블루베리 등 장수의 신소득작물을 생산하며 틈새 농업을 견인하고 있는 농가분들이 많다”며 “관내 다양한 품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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