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건강계단 마일리지 후원금 전달 |
거창군은 지난 1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가 질병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2명에게 건강계단 마일리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강계단 마일리지는 거창군청 내 계단 이용자 1명당 10원씩을 적립하여 1년 동안 모은 금액을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2년에는 총 270만원을 적립해 거창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가 추천한 암환자 2명에게 각 135만원씩 전달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는 1000여 개의 외식업소를 회원으로 둔 단체이며 1일 100원을 기부하는 돼지저금통 모금사업과 연계해 2021년부터 건강계단 마일리지 후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일구 지부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의 활동에 감사드리고, 건강생활의 습관화를 위한 다양한 걷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