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운동 새마을부녀회,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반찬 나눔 봉사 실시 |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주방에서 취약계층 26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4~5종을 정성껏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8명의 단체원이 참가해 떡국, 사골육수, 닭볶음탕, 나박김치, 동그랑땡 등 명절과 어울리는 식단을 조리했다. 관내 식품업체 ‘경인푸드’(대표 김용례)는 닭볶음탕용 닭을, 식당 ‘대원감자탕’은 나박김치를 후원하며 반찬 준비에 힘을 보탰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 부녀회에서 만든 음식이 추운 겨울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형진 구운동장은 “매번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시는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