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 박현철 CEO

지난 6일 온라인으로 기부 최고한도 500만 원 쾌척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11 [14:19]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 박현철 CEO

지난 6일 온라인으로 기부 최고한도 500만 원 쾌척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11 [14:19]

▲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 박현철 씨(왼쪽에서 2번째)가 김광열 영덕군수(왼쪽에서 3번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영덕군 출신의 CEO 박현철 씨가 올해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을 쾌척해 영덕군 1호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 씨는 “내 고향 영덕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뜻깊은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출향민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귀중한 답례품도 받고 고향 영덕을 위한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깊은 뜻에 큰 감명과 고마움을 느꼈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을 받는 제도이다. 영덕군은 답례품으로 대게, 송이, 복숭아, 사과, 배, 꾸러미, 시설이용권(바다숲향기마을, 고래불국민야영장)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쓰이게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