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가 지난 11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이웃사랑 한돈 나눔 기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이 건강한 겨울나기와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에 보탬이 되고자 돼지고기 440kg(530만원 상당)을 무안군에 전달했다.
신길오 지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설명절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며 “우리 주변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는 매년 2회 이상 무안군 관내에 ‘한돈나눔행사’ 일환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한돈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부를 해왔으며 작년에도 돼지고기 2500kg(23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전달하는 등 주민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해마다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한돈을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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