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이달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접수를 시행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보건복지문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자는 김포시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2003년생)의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농가의 여성농업인이며, 부부(단독여성 포함) 모두 전업 농업인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일 기준 부부(단독여성 포함) 모두 직장 내 보험 미가입자 신분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자부담 4만 원을 포함,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영화관, 미용원, 안경원, 찜질방,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소멸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기한은 2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생활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등의 이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농업인 건강증진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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