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지방교육재정 집행률이 98.2%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교육청의 목표 집행률인 96.0%보다 2.2%, 시도교육청 전체 집행률인 93.0%보다는 5.2%나 높은 수준이다.
또한, 소비/투자부문 집행률에서도 목표액인 1조 5,801억 원 대비 3,124억 원을 초과집행한 1조 8,925억 원을 집행하여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재정집행률과 소비/투자부문 집행률 목표 초과달성으로 인해 2021년에 이어 60억 원(재정집행 50억 원, 소비/투자 10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인센티브는 교육수요자에게 재투자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도에도 재정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