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년농업인 창업 후 안정정착 돕는다도 농업기술원, 작목별 전문가 8개분야 농가경영 컨설팅 추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농업인 농가경영컨설팅’ 팀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구성된 컨설팅 팀은 작목, 토양관리, 병충해관리, 농업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42명으로, 이들은 청년농업인이 창업 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강소농 전문위원이 귀농귀촌, 전자상거래, 농산업창업 등 8개 분야에서 농업기술 이외의 컨설팅을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
컨설팅은 청년농업인과 멘토 멘티제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은 정밀진단과 함께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은 컨설팅 대상농가 외에도 도내 청년농업인(18세 이상∼4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영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철휘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미래 농업 전망에 대해 청년농업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문제해결로 안정정착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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