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활력 이끌 청년공동체 도전하세요전남도, 2월 4일까지 공모…팀당 과업수행비 800만원 지원
전라남도가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10개 팀을 모집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내 청년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
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월 9일까지다. 도내 만 18세에서 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한 법인 또는 단체로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법인·단체 설립 전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선발 후 사업비 지급 전까지 설립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 10개 팀에는 ▲팀당 800만 원 상당의 과업수행비 지원 ▲멘토·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 ▲온라인 활동 홍보 지원 등 혜택이 있다. 또한 연말 최종 성과평가에서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포상도 주어진다.
전남도는 지난해 10개 팀을 선정해 과업수행비를 지원하고, 타 공동체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진행,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빈집을 활용해 청년공유주택을 조성, 주거·창업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선행공유캠페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영광군 ‘선행공동체 일곱빛깔’ 팀이 우수 청년공동체 팀으로 선정, 행안부장관 장려상을 받았다.
참여를 바라는 청년공동체는 전남도 누리집 접속 후 ‘도정소식- 고시공고’란의 사업공고문을 확인, 2월 9일까지 관할 시군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활동에 대한 청년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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