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4일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8개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운영지침 개정사항 등 관련 지침 주요내용과 보조금법 등 관련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층(만50세-69세) 퇴직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9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9억1700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18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2월부터 농업생산성향상 농기계임대사업 등 9개 사업, 110명 규모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신중년의 재취업 기회는 더욱 어려운 실정으로, 이번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여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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