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이하여 김제시에서는 지역특산품인 지평선쌀 등 14개 품목을, 동해시에서는 건오징어 등 12개 품목을 선정하여 상호 판매를 실시 하였고, 그 결과 지역 간 특산품 판매 건수 총 579건, 총 판매금액 19,913천원을 교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강원도 동해시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양 도시간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여 화합과 우의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 관계자는 “동해시와 우리 지역 농산물 상호판매로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교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축제, 공연 등의 문화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강원도 동해시, 경북 구미시, 서울 은평구, 전남 완도군, 부산 영도구, 서울 관악구, 경기 안산시와 자매 또는 우호도시 협약을 맺어 지역 간 축제 교류,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직거래장터 운영, 문화예술 교류 등을 통해 다방 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